박승환 부군수가 28일 문정리 가축시장 맞은편 가축방역 통제초소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박승환 부군수가 28일 문정리 가축시장 맞은편 가축방역 통제초소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지역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자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박승환 옥천부군수는 28일 거점소독소(문정리 가축시장 맞은 편)와 맥우 도축장 등 통제초소를 현장을 방문하여 차량 및 운전자의 소독형태, 차량 이동경로 등을 확인하고 빈틈없는 예방활동을 주문했다.

옥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거점소독소 1개소와 양돈농장 전담통제초소 7개소를 운영하며 선제적 차단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박승환 부군수는 잠복기를 고려하면 앞으로의 방역의 중요한 시기이므로 전염성이 강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에 대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선제적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의심 축 발견 시 신속조치 등 대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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