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정재일 충주경찰서장, 이정구 충주소방서장, 남범우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지정정신의료기관 노현송 호암병원장 5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정신질환 증상 악화로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 시, 각 유관기관이 개입하고 있지만 정보 교류와 연계가 잘 안돼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날 협약으로 5개 기관은 '정신건강 SOS구조대'라는 하나의 연결망을 구성해 응급상황 발생 시 상호교류를 통해 정보공유와 연계 등으로 신속하게 현장상황에 공동 대응키로 약속했다.
또 실무자 간담회와 동반프로그램 운영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현장대응 방안 모색으로 통일된 매뉴얼을 정비·보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855-4006)로 문의하면 된다.
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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