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일 오전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행사 포스터/제천시 제공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일 오전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행사 포스터/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이 2일 오전 10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인 2∼7일까지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천연물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천연물산업은 제천시의 미래성장 동력 특화산업으로, 지역 경쟁력 확보 및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이다.

시는 천연물을 활용한 의약품 및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모레퍼시픽, ㈜바이오에프디엔씨 등 국내 천연물 관련 의약품과 화장품 산업계 관계자, 관련 대학 및 학회,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천연물산업의 현황과 미래', '식물세포를 이용한 천연물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제천지역 천연물산업 기반시설 견학도 진행된다.

유영화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방특화도시 제천이 지리적 특성과 우수한 약초재배시설 등을 바탕으로 천연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운영 상 사전에 재단 담당자(aldus0987@jcbio.or.kr)에게 신청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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