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기에 걸쳐 '2019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영어독서 프로그램(Travelling English Library)'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어교육원으로 찾아오는 초청형과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9개교 중학교 총 528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 원서 읽기를 재밌는 활동과 접목시켜 학생들이 영어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낌과 동시에 영어 학습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Library Lion'라는 동화책을 읽고, 이에 대한 다양한 독후 활동 수업에 참여한다.

원어민 교사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책의 내용을 읽는 것으로 시작된다.

본 프로그램은 Book cafe, Library Activity, Character Corner & Photo Zone, Book report, Language game 등 5개의 주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한 장석훈(금산중 1학년)학생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 독서를 재밌는 활동을 하며 이해하게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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