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도로기능유지와 교통안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추계도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도로정비기간 동안에는 7~9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파손되어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설해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정비기간 동안 군도 19개 노선 155.7km,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km에 대해 포장 포트홀, 도로면의 평탄성 확보,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교량·터널 등 각종 시설물의 기능 확보, 낙석과 산사태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도로표지, 과속방지턱 등 도로안전시설을 중점 정비한다.

또한 '깨끗한 도로 만들기' 도로경관개선도 함께 추진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및 각종 잡초 등을 제거하고 도로변 쓰레기 근절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특별 관리해 청결한 도로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계도로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주민들은 물론 홍성군내 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홍성군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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