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LNG발전소 오염물질 거의 배출되지 않아"
"청주 LNG발전소 오염물질 거의 배출되지 않아"
  • 이완종 기자
  • 승인 2019.10.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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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스마트에너지센터 전문가 초청 설명회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7일 청주3캠퍼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센터'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저감 기술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완종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7일 청주3캠퍼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센터'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저감 기술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완종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에 건립 예정인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에 따른 '환경 오염 문제는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SK하이닉스는 7일 청주3캠퍼스에서 청정 액화전연가스 기반 자가발전소인 '스마트에너지센터' 건립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액화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한 열병합발전의 활용은 에너지전환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이며 유일한 대안으로, 독일 등 유럽선진국에선 보편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범적 에너지 정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교수는 "미세먼지 저감편익 등 환경 개선 효과 및 분산전원 효과, 에너지 절감 효과 등 공익적 가치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친환경 발전설비인 열병합발전을 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수도권에는 많은 열병합발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기술적 관리 가능한 미미한 수준의 질소산화물(NOx) 외 오염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문윤섭 한국교원대 교수는 "청주 스마트에너지센터 사업시행 후 대기 질 영향을 객관적으로 예측해 방지시설 도입 설계 시 활용될 수 있도록 대기확산모델링 연구를 수행했다"며 "계절별 대기영향예측 모델링 결과, 대기환경질 변화는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시민들이 우려하는 환경 영향은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SK하이닉스에서 도입할 최적 대기방지시설인 '저NOx 버너 및 선택적 촉매환원법'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NOx)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고, 환경부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TMS)을 통해 배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므로 시민들의 우려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에너지센터는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개발부지 내 5만4천860㎡에 건설될 예정이다. 설비용량 585㎿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로,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약 8천억 원이 투자된다.

준공된 M15 FAB 등 생산 기반 확대에 따라 건립되는 스마트에너지센터는 전력수급 안정성 및 불가항력적 사고에 대비하고자 기존 한국전력공사 전원과 더불어 추가적인 에너지원을 보강하는 것으로 현재 관련 법령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경제연구원은 스마트에너지센터가 일으킬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로 8천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1조7천900억 원의 생산유발, 5천450억원의 부가가치유발 등을 예상했다.

여기에 충북지역 전력자립도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5.1%(2017년)에서 최대 25.7%로 증가해 약 20.6%의 전력자급률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저감 기술을 도입 운영할 계획으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NOx)을 상쇄할 수 있는 청주시 저감정책사업을 지원해 현재보다 더 나아진 대기 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가칭)상생협의회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사업 논의 등 진정성 있게 소통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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