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킴㈜·㈜이엔드디 찾아 간담회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7일 청년창업 기업인 파이어킴㈜과 첨단기술 중심친환경 중소기업 ㈜이엔드디를 찾아 경영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대화는 창의적인 발상과 꾸준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신산업 개척에 도전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파이어킴㈜은 지난 2014년 설립된 청년창업 기업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배전반용 자동소화 용구 'STICK'을 개발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KFI 인증을 획득했고, 2017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제품부문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공 구매 기술개발 시범 구매제품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이다.

㈜이엔드디는 매연저감장치,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화물질 전구체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환경 촉매와 에너지 소재 관련 20여 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이 업체는 적극적인 환경 경영으로 2018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9 청주시 운행 경유차 등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친환경 우수기업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전쟁,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매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전력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 투자유치, 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기업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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