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은 '제20회 괴산증평 교육장기 육상대회 겸 제42회 교육감기차지 육상대회 괴산증평 예선대회'를 11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괴산증평 관내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11개교 등 총 29개교 선수 207명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개인의 기량 발휘와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날 경기는 초·중등, 남녀부로 나누어 초등 80m, 높이뛰기 등 10종목, 중등 3천m, 멀리 뛰기 등 11종목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선수들은 다가오는 10월 30일~11월 1일 충주에서 열리는 교육감기 시군대항 육상경기대회에 괴산증평 군대표로 출전, 2020년 개최되는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한 마중물이 된다.

박영철 괴산증평교육장은 "체육활동을 통해 존중, 협동과 배려심 등 인성함양,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등 조화로운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며 참가 학교와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응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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