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립도서관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생거진천 문화축제 40년 기념 사진전이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열린다.사진은 1회 상산축전/진천군 제공
생거진천 문화축제 40년 기념 사진전이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열린다.사진은 1회 상산축전/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생거진천 문화축제 40년 기념 사진전이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열린다.

11일 군에 따르면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1979년 '상산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21회부터는 김유신 장군의 화랑정신 의미를 담은 '생거진천 화랑제'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 2008년에는 생활, 문화, 평생 교육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미래 지향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재 '생거진천 문화축제'로 명칭이 다시 바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해마다 평균 2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전은 기록관에서 보관 중인 필름 자료와 군청 홍보팀 보유 자료를 종합 전시해 축제의 역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퍼즐 맞추기 및 죽간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군은 지난달 17알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처름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선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40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최를 전격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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