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행복한 보은(공공시설 봉사)' 일자리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행복한 보은(공공시설 봉사)' 일자리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행복한 보은(공공시설 봉사)' 일자리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에는 120여 명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얻었다.

'행복한 보은' 사업은 보은읍 및 10개면 부근 환경정비가 필요한 마을 운동기구와 공원이나 산책로, 마을회관 주변 등에 노인 인력을 활용하여 운영되는 사업이다.

보은군 산외면에 사는 한 어르신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했던 마을 운동기구들이 행복한 보은 사업 덕에 반짝반짝 윤이 나고 온 동네가 깨끗해져 너무 좋다"고 노인 일자리사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를 통해 보은군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내 노인 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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