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14일 올해 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3곳의 아파트에 모범관리단지 인증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는 ▶서구 복수동 초록마을5단지아파트 ▶서구 도안동 도안아이파크아파트 ▶대덕구 비래동 비래현대아파트 등 3곳이다.

시에 따르면 초록마을5단지아파트는 공동체 활동과 연계한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 또 도안아이파크아파트는 사회봉사활동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비래현대아파트는 주민이 참여한 노후 환경개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 3곳 모범단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지난달 30일 추천됐다. 이후 국토부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 "대전시 모범관리단지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문화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관리단지 사례를 홍보 전파해 많은 단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는 지난달 16, 17일 외부 평가위원이 서류 및 현장방문을 통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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