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직지초등학교의 '직지오케스트라'가 14일 등굣길 음악회를 열고 있다.  / 직지초등학교 제공
청주 직지초등학교의 '직지오케스트라'가 14일 등굣길 음악회를 열고 있다. / 직지초등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직지초등학교(교장 오병미)는 14일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2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직지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선율로 학생·교사·학부모들의 포근한 하루를 열었다.

직지오케스트라는 이날 방과후 수업을 통해 연마한 연주 실력으로 '가을길', '네잎클로버', '바람의 빛깔', '바흐-가보트 라장조' 등 6곡 선보였다.

김민정 학생은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 아침이 행복했다"며 "매년 열리는 등굣길 음악회는 우리 학교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직지오케스트라는 2013년 창단돼 학교 행사에서 의식 곡 연주는 물론 등굣길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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