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간호학과는 교내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엄숙한 촛불의식을 진행했다. / 유원대학교 제공
유원대학교 간호학과는 교내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엄숙한 촛불의식을 진행했다. / 유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 간호학과는 교내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선서식에는 유원대학교 채훈관 총장, 전병구 영동군립노인병원장, 오준용 영동군보건소장, 박미숙 충북간호사회 회장, 김천제일병원 장계옥 간호부장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학과 2학년 39명의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촛불'에 불을 밝히는 엄숙한 촛불의식을 진행했다.

특히 충북간호사회(회장 박미숙)에서 윤상현(2년) 학생에게 간호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이며 학생들은 환자들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 헌신할 것을 선서한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아주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영동군보건소, 보은군 보건소, 옥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대전선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한 뒤 간호사 국가시험을 거쳐 간호사로 근무하게 된다.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종합병원과 보건직·소방직·교정직 공무원 등과 같은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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