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보유… 오는 29~30일 60개팀과 실력 겨뤄

'도전! K-스타트업 2019' 결선에 진출한 충북대 창업동아리.  / 충북대학교 제공
'도전! K-스타트업 2019' 결선에 진출한 충북대 창업동아리.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 창업동아리 3팀이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결선에 진출했다.

15일 충북대에 따르면 ▶Your Nutrients Curator 팀(제약학과 6명) ▶95도씨 팀(패션디자인정보학과 3명) ▶해파리 메디 팀(식품생명·축산과학부 2명)이 각 부처의 개별리그를 통과한 152개 팀과 아이디어를 겨뤄 '도전! K-스타트업 2019' 결선에 진출했다.

이 3팀은 각각 사업성 및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9~30일 결선 진출 60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결선을 통과한 최종 20팀은 11월 28일 대통령상과 총 상금 13억5천만원 걸고 치러지는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된다.

유재수 충북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결선 진출 팀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둬 꿈과 열정을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업 유망팀 발굴·육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견인하는 미래 창업 인재 양성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범부처에서 공동 주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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