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배우는 과학원리숨겨진 상상력·창의력 깨운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장영실과학관(이하 장영실과학관)이 장영실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0일 (일) '2019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아산시청·선문대학교가 주관하고 아산장영실과학관이 주최하는 이번 '2019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축제'에서는 화려한 공연뿐만 아니라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을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생명과학 ZONE에서는 주로 만들기 활동이 많고, 생명과학에 관련된 기초과학을 공부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검진센터 ▶DNA팔찌 만들기 ▶손가락 석고방향제 만들기 ▶곤충건조표본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IT ZONE에서는 첨단기술에 가까운 IT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메이커 코딩 체험 ▶코딩로봇 축구게임 ▶누가 많이 던지나 ▶3D펜 열쇠고리 융합과학 ZONE에서는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초과학을 재미있게 풀이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에어로켓 ▶위그선 만들기 ▶전반사 책갈피 만들기 ▶미니젤왁스 캔들 만들기 ▶요소꽃 만들기 ▶간이소화기 체험 ▶긁으면 행운이 ▶영화 속 특수분장 체험 ▶달걀을 지켜라 야외무대에서는 비눗방울의 신비함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버블쇼와 눈을 현혹시키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쇼를 통해 보여주는 신기한 마술사의 집 부스가 무대 옆에 설치될 예정이다.

양준성 관장은 "장영실의 날을 맞이하여 장영실이라는 조선 최고의 과학자를 기억하고 장영실 같은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이번 과학축제를 마련하였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영실과학관은 2011년 7월 22일 장영실의 업적을 기리고 아산시민들에게 기초과학시설 제공을 목적으로 개관하였으며,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50만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예상된다. 장영실과학관은 과학 체험 전시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람객 및 시민들에게 기초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관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 어린이과학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의 장영실과학관은 장영실의 업적과 조선 초기 과학 발명품을 물, 바람, 금속, 빛, 우주 5가지 테마로 구별하여 전시하고 있다. 4D영상관에서는 현대의 꼬마 장영실이 과거로 돌아가 일어나는 사건을 4D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과학문화 확산과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행중인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주말프로그램인 '오름생명과학탐구교실', '창의수학플러스', '4D프레임 일요교실'이 있으며, 주중프로그램으로는 '따뜻한 과학이야기'가 있다.

장영실과학관의 세부운영 및 행사 정보는 홈페이지(www.jyssm.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1-903-55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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