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도로에서 멧돼지가 1t트럭에 부딪혀 죽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1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도로에서 멧돼지가 1t트럭에 부딪혀 죽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17일 오후 1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도로에서 멧돼지가 한 마리가 A(32)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치여 죽었다.

이 사고로 A씨의 화물차가 일부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이날 서원구 모충동과 수곡동, 산남동 일대에서도 멧돼지 7마리가 출몰했다.

한 마리는 경찰에 의해 사살됐고 한 마리는 차에 치여 숨졌다. 나머지 다섯 마리는 인근 야산으로 도망갔다.

지난 14일에도 청원구 내덕동 청주공예비안날레 행사장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포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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