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배두나 주연 20일 옥산면 일부구간 오후 3시까지

영화 바이러스 촬영으로 20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부 도로가 부분 통제 된다.
영화 바이러스 촬영으로 20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부 도로가 부분 통제 된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영상위원회(이하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 지원작 영화 '바이러스' 촬영으로 20일 흥덕구 옥산면 일부구간에 대한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청주시청과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 및 허가 아래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구간은 흥덕구 옥산면 동림삼거리부터 금계교삼거리까지 400m 구간으로, 통제시간은 2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부분 통제된다.

청주영상위의 로케이션 지원 아래 청주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해온 영화 '바이러스'는 이번 촬영에 앞서 도로교통방송 안내 및 교통안전요원, 사인보드카 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고 불편은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통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청주영상위(043-219-1083)로 문의하면 된다.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바이러스(감독 강이관, 주연 김윤석·배두나)'는 유일하게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연구원 이균(김윤석)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옥택선(배두나)이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담긴다.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수일 내에 사망하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를 둘러싼 색다른 소재에,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일찌감치 내년도 흥행작으로 점쳐지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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