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재개발원은 '대전방문의 해' 성과 도출을 위한 중앙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특화과정을 운영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 인재개발원은 '대전방문의 해' 성과 도출을 위한 중앙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특화과정을 운영했다.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대전방문의 해' 성과 도출을 위한 중앙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특화과정을 운영했다.

주요과정은 대덕특구 연구소와 연계한 대덕특구 탐방, 제4차산업특별시 위상 제고를 위한 빅데이터와 제4차산업혁명,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대전문화예술체험, 근.현대 건축물과 숨겨진 골목길 스토리를 접목한 '걸어서, 대전속으로' 등 4개 과정 6회 운영으로 146명의 전국공무원이 대전을 방문했다.

'대전문화예술체험'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김 모 주무관(충남도)은 "대전이 고향이라서 대전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생각했는데 숨어 있는 명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이 갖고 있는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특성화 교육을 더욱 확대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