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 안전경진대회 등 위기관리 인식 함양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는 내달 25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공동체 조성을 위한 위기관리안전학술문화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위기관리안전학술문화제는 지난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계기로 충북 지역사회 안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지역사회 위기관리안전경진대회 ▶위기관리 안전영화제 ▶위기관리안전학술대회 ▶위기관리안전전문인력양성교육 ▶위기관리안전체험프로그램 ▶위기관리안전합창공연 ▶위기관리학 신진학자 전국학술대회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일부터 충북대 개신문화관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위기관리안전경진대회는 재난 및 일상생활의 안전 위협요소와 관련한 주제를 갖고 위기관리 및 생활 안전 관련 논문, PPT, 현장 모니터링, UCC 경연 등을 통해 생활 속 위기관리와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위기관리 안전영화제는 위기관리 및 안전 영화를 상영하고, 2018년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 특별상을 수상한 MBC충북 다큐 '포레스토리'를 상영하고, 설경철 PD와의 토크콘서트를 연다.

내달 1일 열리는 위기관리안전학술대회는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및 미세먼지 등 생활안전 위기를 수요자인 도민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다.

내달 20일에는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심폐소생술 체험 등 위기관리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충북 지역사회의 안전공동체를 기원하는 합창 공연이, 22일에는 위기관리학 신진학자 전국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위기관리안전학술문화제는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를 비롯해 충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재단, 이재민사랑본부, 충북대 교수합창단,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인천대 아시아 환경에너지 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녹색청주협의회, 위기관리이론과실천, 강원대, 고신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충북대 의학연구소, The Callas 등 총 16개 기관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충북대학교, 세이프 투데이, 4.16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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