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서원보건소(소장 김병성)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수곡동 매봉산 공원에서 치매극복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곡초등학교에 집결,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매봉산 공원으로 돌아오는 1.5㎞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또 OX퀴즈 등 흥미진진한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병성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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