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중학교(교장 노영임)는 22일 본교 강당에서 박영철 괴산증평교육장을 초청, 후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졸업생인 박영철 교육장을 초청, 후배들에게 올바른 인생관과 괴산교육의 교육철학, 민주시민으로써의 자세와 자신의 중학교 시절을 돌아보며 후배들에 대한 당부 등 강의와 대화를 통해 후배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됐다.

학생들이 직접 문구를 정한 "선배님, 우리들 가슴에 행복씨앗을 심어주세요"라는 현수막으로 교육장을 환영했으며 후배들은 선배의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선배의 중학교시절 학생들의 모습, 가장 기억에 남는 일, 교육장으로서 괴산지역 교육에 대한 목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 질문과 대화를 이어가며 선배와 후배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박영철 교육장은 후배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4차 산업혁명 사회의 주인이 되는 삶"을 당부했다.

김도원(3년) 학생은 "교육장께서 괴산중 선배이라는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 그런 교육장님을 뵙고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앞으로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하여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또한, "후배들 의견도 들어주시고 소통하시려는 교육장님의 모습이 친근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