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시민회관 전시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지부장 홍민기)가 23∼29일 일주일간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화련-제천 국제교류전'을 갖는다.
대만 화련현은 2013년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제천미술협회 작가 11명이 화련에서 가진 교류전에 대한 화답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올해는 화련미술협회(이사장 채진영) 작가 13명이 제천을 방문해 양 미술협회의 우의를 다지게 된다.
이번 교류전에는 화련작가 작품 12점과 제천작가 작품 50점 등 총 62점이 선보인다.
시민회관 전시관을 찾으면 대만의 풍광을 한폭의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통적인 분야에서 현대적 화풍에 이르기까지 제천작가의 다양한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제천미술협회는 1993년 창립한 이래 중국, 일본, 베트남 작가들과 수차례에 걸쳐 교류전을 갖고 있다.
한편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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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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