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체육포럼(회장 최종환)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1월, 민간 체육회장 선출에 맞춰 충북체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식(충북체육포럼 이사) 교원대학교 교수가 '민간 체육회장 선출 진행 상황 및 이슈'을 주제로 발제를 맡고 조정희 충청북도사격연맹 회장, 남성집 한남대학교 교수, 박상섭 청주시청 검도팀 감독, 류호정 전 청주 2018 IPC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주요 토론내용은 ▶지방자치단체장 겸직 금지법에 따른 지방 체육회의 기회와 위기 ▶지방 체육회 재정확보를 위한 대책(법제화, 조례제정, 법인화) ▶재정자립을 위한 수익사업 활동 방안 ▶초대 체육회장의 역할 ▶지방 체육발전을 위한 지차체 협조요청 사항 등이다.

최종환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지역 맞춤형 스포츠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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