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문화재·건축물·생활모습 등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역사문화박물관이 금산의 옛 모습을 찾는다.

박물관은금산의 사라진 옛 모습과 잊혀져가는 생활문화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금산군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사진은 1990년대 이전 금산의 옛 사진이다. 자연환경과 문화재, 건축물 등이 담긴 풍경사진은 물론이고 의·식·주, 관·혼·상·제 등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 진도 가능하다.

또한 공사·각종 행사·축제·기념촬영 등 금산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기록한 사진 등 금산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1인당 3점 이내 인화된 원본사진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사진의 역사적 가치, 기록물로서 가치, 보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및 상금은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3점 각 100만원, 동상 5점 각 70만원, 가작 10점 각 30만원, 입선 30점 각 10만원으로 총 49점에 대해 1천450만원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11월 20일까지이며, 심사 및 결과 발표는 11월 중 금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산역사문화박물관(041-750-2396~9, 2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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