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 다음달 2일…괴산자연드림파크 1단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아이쿱생협)이 오는 11월 2일 괴산자연드림파크 1단지에서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이하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 한의원&치유센터 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 오픈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 정의당 이영실 경남도의원,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유영우 상임대표, 일본생활협동조합연합회 후지이 요시츠구 전무를 비롯해 3천여 명의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소비자, 생산자, 지역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과 함께 재단 오픈 커팅식과 축사, '치유와 힐링' 주제의 뮤지컬과 음악공연, 재단 시설인 치유센터 내 치유공간과 한의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 생산자협동조합인 '파머스쿱', 자연드림파크를 관리하는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 등이 설립한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은 건강한 먹거리의 우수성을 연구·홍보해 국민인식을 개선하고, 생산과 소비를 촉진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 상형철 이사장은 "현대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당뇨, 혈압 등과 같은 생활습관질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은 우리 몸의 치유를 돕는 가장 중요한 생활습관"이라며 "이번 재단의 설립으로 건강한 먹거리의 효능을 연구, 검증하고 나아가 개인과 사회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원은 오는 11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며, 사전예약(1833-5753)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치유센터는 12주간의 '치유학교' 프로그램부터 1박 2일, 1일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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