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식 개체 수 50% 감축 목표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상설포획단을 구성,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으로 인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지속 발견됨에 따라 상설포획단 56명 14개조를 구성해 포획활동에 나선다. 포획단은 멧돼지 개최 수 50% 감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박종웅 환경정책과장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고, 도심지에 출몰하는 야생멧돼지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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