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날, 전통공예페스티벌 등 운영

가족움집짓기 체험행사 자료사진
가족움집짓기 체험행사 자료사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개막 3주째 주말을 맞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5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초대국가의 날'을 진행해온 조직위는 오는 26일 오후2시 문화제조창 3층 테라스에서 '헝가리의 날'을 진행한다.

주한 헝가리대사관의 안드레아 칼만 참사관을 비롯해 헝가리 예술 아카데미 큐레이터 샤러 에르뇌와 응용예술학과장 세네시 이슈트반, 도예가 니머 율리아 등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국가관에 전시된 헝가리의 공예 세계와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예가 율리아 니머의 작품소개와 강연, 헝가리 전통무용도 공연한다.

헝가리의 전통무용 공연은 여성 중심의 '카리 카조', 남성 중심의 '점프 댄스', 민속춤 '차르다시' 등을 이날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진행한다. 4시 공연은 각 전시장을 순회하며 관람객 앞에서 즉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공예페스티벌은 문화제조창 C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100년 전 청주 음식문화체험 반찬등속 이야기'도 준비됐으며, 정북동 토성의 '오재란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움집 짓기' 체험, 참여작가의 스페셜 아트프린팅 증정 이벤트, 푸드트럭도 계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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