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25일과 26일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토크콘서트와 공예문화 체험을 진행하는 등 '워라벨' 문화 및 인식확산에 앞장섰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상공회의소는 25일과 26일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토크콘서트와 공예문화 체험을 진행하는 등 '워라벨' 문화 및 인식확산에 앞장섰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가 충북도내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문화 및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지난 25일 파티가든이안에서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균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워라밸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라는 주제로 정빛나 더에듀앤 대표의 강연에 이어 워라밸 도입에 대한 도내 기업들의 생각과 정부나 지자체의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어 26일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일원에서 일·생활균형 참여기업 임직원 및 가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라벨 데이'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다양하게 구성된 전시물과 공예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만들어보며 공예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도내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한 일터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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