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학과 40주년 기념 1천500만원 전달

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동문회가 28일 학과 개설 40주년을 기념해 학교발전기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왼쪽부터)정종일 사무국장, 장후봉 동문회장, 김수갑 총장, 안기수 부회장 / 충북대학교 제공
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동문회가 28일 학과 개설 40주년을 기념해 학교발전기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왼쪽부터)정종일 사무국장, 장후봉 동문회장, 김수갑 총장, 안기수 부회장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동문회가 28일 학과 개설 40주년을 기념해 학교발전기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장후봉 동문회장(81학번, 마늘연구소 소장)과 안기수 부회장(83학번, 농업기술원 곤충종자보급센터장), 정종일 사무국장(85학번, 종일식물보건소 소장)은 이날 모교를 방문해 김수갑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장후봉 동문회장은 "식물의학과는 40년의 역사를 지나오며 훌륭하신 동문을 많이 배출해 주요 기관에서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기금을 소중히 사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충북대 식물의학과는 농업 및 환경 관련 생물학을 연구하고 식용·원예작물, 조경·삼림수목, 관상식물 등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의 생리, 생태, 유전, 방제분야의 학문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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