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들 특강·멘토링 장학기금도 기탁

제프리 존스 회장이 29일 제14회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혁신캠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제프리 존스 회장이 29일 제14회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혁신캠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는 29일 제14회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혁신캠프(AMCHAM(암참) Innovation Ca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한국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생들에게 외국인투자기업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진행된 이날 캠프에는 글로벌 CEO와 유명기업 간부, 충북대 재·졸업생, 지역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는 지난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현재 약 800여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미래의 동반자재단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글로벌 CEO 특강과 전문가 소그룹 멘토링 등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존이(John Yi) Raytheon International Korea 대표와 전유미 캘리서비스 대표,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 등 글로벌 CEO 3인의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제프리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존이(John Yi) Raytheon International Korea 대표, 전유미 캘리서비스 대표,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 이영명 Hub Investment Management 대표, 홍요섭 KOAM Innovation 대표, 류기출 Honeywell 이사 등 7명의 전문 분야별 멘토가 참여하는 소그룹 멘토링이 이어졌다.

김수갑 총장(좌)과 제프리 존스 회장이 29일 장학금 기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김수갑 총장(좌)과 제프리 존스 회장이 29일 장학금 기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이날 행사에 앞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미래의 동반자재단 측은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에 장학기금 6백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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