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용)는 29일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봉개동 주민자치위 및 직원 50여명을 초청해 이색 상호교류를 실시했다.

이날 분평동 자치위는 제주방문단과 청주의 자랑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견학한 후 현대미술관,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분평동은 제주 봉개동과 매년 상호교류 방문을 진행했다"며 "특히 올해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일정을 맞춰 더 특색 있는 사업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은 매년 1회 상호 방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평원마루축제, 봉개평화트래킹 등을 서로 벤치마킹하고 양 지역의 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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