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화상예방·인식개선·인적교류 등 협조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베스티안 재단이 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제공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베스티안 재단이 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경미)와 베스티안재단(본부장 김혜욱)은 청주시 내 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유아들의 화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화상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교육에 관한 사항,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의 홍보 및 안내, 인적교류를 통한 상호 사업 활성화 노력, 화상아동 발생 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 운영과 관련한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베스티안재단은 현재 화상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지원 및 아동 위주의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화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찾아가는 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경미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협약을 계기로 관내 어린이집에 유아대상 화상 전문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베스티안재단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혜욱 베스티안재단의 본부장은 "화상은 사고 후 대처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집에서 유아에게 일차적인 화상 예방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 자료를 통한 가정 활동으로 연계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