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부터 견학프로그램 운영보급 활성화 기대

충북도내 기업들이 31일 충북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1호인 제천의 ㈜휴온스를 견학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내 기업들이 31일 충북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1호인 제천의 ㈜휴온스를 견학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정부의 스마트공장 3만개 육성 계획에 발맞춰 충북도가 스마트공장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31일 충북 제1호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에서 기업 대상 견학을 진행했다.

충북도는 31일 제천 바이오밸리단지에 위치한 전문의약품 생산기업인 ㈜휴온스를 방문했다. ㈜휴온스는 제약분야 전국 제1호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이기도 하다.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이란 스마트공장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사례 공장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동안 중소기업,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시범공장은 ㈜휴온스(2018년 8월 선정), ㈜에이티에스·새한(주)(2019년 5월 선정), 제니코스㈜(2019년 10월 선정) 등 4곳이 있다.

휴온스는 시범견학 후 견학프로그램을 보완해 11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인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내 기업들이 31일 충북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1호인 제천의 ㈜휴온스를 견학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내 기업들이 31일 충북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1호인 제천의 ㈜휴온스를 견학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도는 도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축비 지원, 사전컨설팅 지원, 재직자 역량강화 등 다양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공모사업'에 도내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구축비 지원 등도 하고 있다.

오는 11월 15일에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스마트 제조혁신 발전방안 토론회'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전문가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