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지난1일 문화재 화재훈련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훈련은 돌봄사업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재 관리 현장에서 화재 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소화전, 소화기 사용법, 수신기 및 감지기 관리방법 등을 화재소방 전문가 한석원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송병수 단장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지속적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우리고장 문화재 바로알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예산 윤봉길의사유적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답사 시간을 가졌다.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돌봄사업 종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의 일환이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예산·천안·아산 등 9개 시·군 문화재 355개소를 상시 관리중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