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에는 응시한 어르신은 모두 9명이다.
평소 치매환자 쉼터를 이용하는 A(75)씨는 "처음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치매안심센터에 다니며 한자 자격증까지 취득하니 너무 기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박영용 청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빈 기자 sdb8709@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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