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과학자들 정주여건·연구활동 지원 제안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1일 직원조회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1일 직원조회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우수한 재외 과학자들이 충북에서 거주하면서 연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과학자촌 조성 검토를 주문했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직원조회를 주재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기업과 연구소, 대학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선도그룹을 만드는 한편,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 등 인재를 양성하는 터전을 닦는다는 목표로 외국에서 거주하며 물리, 화학 등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은 한인과학자들이 충북에 모이도록 과학자촌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어 "농자지천하지대본의 농(農)은 단순히 농업과 농촌이 아닌 당시의 최고 경제수단을 표현한 것으로, 지금은 경자지천하지대본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과 투자유치 확대 등 '경제'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