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25일 태블릿PC 활용 전자조사 방식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이 오는 6~25일까지‘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14년 처음 실시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홍성군내 모든 가구와 주택에 대해 주소, 거처 종류 등 4개 기본항목을 조사하고, 일부 가구에 한해 빈집 여부, 거주 가능 가구 수, 난방시설 등 8개 특성 항목을 방문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위와 같은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각종 조사의 표본틀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조사(CAPI) 방식으로 종이 없는 조사가 실현돼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제고됨에 따라 현장조사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조사에 앞서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사요원 47명을 대상으로 조사 업무 전반에 대한 숙지사항과 태블릿 운용 방법 및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 통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니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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