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중구 효문화뿌리축제가 충청권 축제 중 유일하게 5위권에 들었다.

중구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10월 발표한 전국 축제브랜드 평가 결과 전국 775개 축제 중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5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브랜드 빅데이터 4754만7774개를 분석해 전국 775개 축제 중 상위 81개를 선정해 소비자와 축제브랜드와의 관계인 축제 브랜드평판지수를 집계했다.

축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블로그, 카페, 지식인에 게시글과 댓글 언급량), 커뮤니티지수(SNS 언급량, 게시글, 해시태그)합을 측정한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이와 같은 브랜드평판지수에서 총합 150만 5793을 기록해 5번째에 그 이름을 올렸다.

구는 이번 선정은 SNS 서포터즈 운영, 축제 포스터 릴레이 홍보, 직원이 함께한 SNS홍보 등의 노력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중구 박용갑 청장은 "효와 바른 인성을 확대하기 위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SNS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5위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축제 홍보를 기울여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