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박중겸 청주하나병원장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 원장은 6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회적책임경영품질컨벤션 2019'에서 경영품질 부분 대상을 받았다.

그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40여년간 의료계에 종사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료 및 해외의료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시스템과 다양한 선진기법 도입 및 지속적 개선을 통해 의료 분야 우수한 품질수준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중겸 병원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의료에 최선을 다해 경영을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중겸 병원장은 2016년에 청주시민대상 대상수상과 충북도민대상 대상수상을 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