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방과후학교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뽐내고 있다./ 옥산초 제공
옥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방과후학교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뽐내고 있다./ 옥산초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시 옥산면 옥산초등학교(교장 김수운)가 7일 온감성 학습 전시회 및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옥산초는 1년 동안 학교교육과정 운영 및 초록학교와 관련해 이뤄진 다양한 배움 활동 결과물을 활용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학교 강당에서 '온감성 학습 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전시회에 작품 전시 및 관람 과정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습 성과에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7일에는 방과후학습 결과를 발표하고 전시하는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가야금, 플룻, 난타, 우쿨렐레 등 공연프로그램 9개, 만들기 역사교실, 종이접기&컬러비즈 등 전시프로그램 10개로 그동안의 학생들의 노력과 꿈, 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수운 교장은 "이번 전시회 및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키우고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