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 상서초(교장 윤복자)는 지난 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마을과 함께하는 상서 예술제' 란 주제로 예술제를 열었다.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예술제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수업 시간과 방과후 활동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상서초 학생들은 1학년 학생들의 귀엽고 깜찍한 첫인사로 예술제의 시작을 알린 후 방과후학교에서 꾸준히 배워왔던 것들을 부모님과 선생님 앞에서 펼쳐 보이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태권도, 피아노, 난타, 댄스, 오카리나, 중국어노래, 연극, 음악줄넘기 등 25개의 프로그램이 차례로 이어졌다.

마지막 코너인 학부모, 교사, 학생들 모두가 어우러져 백제의 춤을 추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하였다.

특히 상서리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20분 넘게 참석하시고 다양한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여 격려해주었다.

또한 학부모 댄스팀도 두 번의 공연을 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상서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무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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