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공설장사시설 수탁운영기관으로 옥천농업협동조합을 선정했다.

군은 8일 심의위원회를 통해 옥천농업협동조합을 차기 옥천군 공설장사시설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공설장사시설이 설치된 2004년 5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위탁운영을 해왔으나 올해 12월 31일부로 제5차 위탁 기간이 종료되어 향후 5년 동안 새로 위탁 운영할 기관(법인)을 선정하기 위해 군내 비영리 법인을 공개 모집했다.

옥천군 공설장사시설 수탁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에는 군내 3개 법인(옥천농업협동조합, 성모병원(의료법인 힐링의료재단), 옥천군산림조합)이 참여했다.

옥천농업협동조합은 옥천군 공설장사시설이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수탁운영해 왔으며, 오랜 기간 동안 사고 없이 성실히 운영해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6차 위탁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농업협동조합 법인이 그동안 축적된 장사시설 운영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군민행복 향상에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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