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북중(교장 박정윤) 3학년 학생들은 지난 8일에 열린 '2019. 제3회 괴산행복교육 마을학교 축제(마을을 품은 축제)'에 참가, 전시와 체험활동 및 공연 등을 접하고 지역사회와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행복교육 마을학교 축제'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이 주최하고 행복교육괴산어울림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예술동아리, 지역사회 교육자원 및 특색프로그램 성과를 공유, 지역주민들의 행복교육 공감대 확산 및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괴산지역 초·중·고 동아리의 오케스트라, 난타, 사물놀이, 댄스 등 공연을 보면서 선후배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열정과 사랑을 느꼈으며, 괴산지역에서 학교와 연계한 큰 축제가 개최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부스와 '박 터트리기' 개막식 퍼포먼스를 통해 마을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괴산북중 조성호 교사는 "마을 축제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부스 및 공연 등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마을과 마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다음 마을학교 축제가 열릴 때는 전교생이 참여해 행복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