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소방서비스 향상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소방안전망 구축을 금년 11월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고자 한다.

청양군 장애인 현황으로는 전체 인구 3만2천20명 중 3천320명으로 10.4%에 해당되며, 이중 심한 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32.5%인 1천79명으로 집계됐다.

소방안전전망 구축 주요 내용은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추진, 맞춤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중증 장애인 홈케어 서비스,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장애 유형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양군 관내 빈틈없는 장애인 소방안전망을 구축을 위하여 유형 및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며 '119안심콜' 서비스 수혜자 100% 등록 등 다각도에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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