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통지원대책을 마련,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수능 시험 당일 괴산고 시험장 주변에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근무자들을 배치해 입실시간에 주변 도로가 혼잡하지 않도록 교통정리에 나선다. 또한 필요할 경우 시험장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증차하고, 관내 택시 등도 적극 동참해 수험생을 우선적으로 태워주는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능시험 당일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수험생들이 교통 불편으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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