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오는 18은부터 24일까지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예산군체육회와 예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은 지난 6일 대한씨름협회와 대회의 제반 업무 및 권리 범위, 의무 등에 관한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씨름대회는 태백(80kg이하), 금강(90kg이하), 한라(105kg이하), 천하장사 등 남자부 경기와 매화(60kg이하), 국화(70kg이하), 무궁화(80kg이하) 등 여자부 경기, 대학단체전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세계특별장사전으로 펼쳐진다.
경기일정은 ▶18일 오전 11시 태백장사 예선전 ▶19일 오전 10시 금강장사 예선전 및 태백장사 결정전 ▶20일 오전 10시 한라장사 및 천하장사 예선전과 금강장사 결정전 ▶21일 오전 10시 체급별 여자장사 및 천하장사 예선전과 한라장사 결정전 ▶22일 대학단체전 및 세계특별장사 예선전 등과 체급별 여자장사 결정전 ▶23일 오전 10시 대학단체 결승전 및 세계특별장사 결승전과 천하장사 예선전 ▶24일 오전 12시 천하장사 결정전 등이 펼쳐진다.
이번 씨름대회는 대회 둘째 날인 19일부터 23일까지 KBS N SPORT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고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한국방송(KBS-1TV)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씨름대회를 마무리하는 메이저 규모의 씨름대회인 만큼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대회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동차, 냉장고, TV 등 많은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니 가족과 함께 씨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구 기자 chg5630@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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