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4개월만 행안부 복귀… 장관이 최종 결정
후임에 청주출신 김장회 지역경제지원관 낙점 검증중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 충북도 제공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충북도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내달초 단행될 행정안전부 고위직 인사에서 국가기록원장(1급)에 거론되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으로 대전에 소재해있다.

한 부지사는 지난해 8월 13일 제37대 행정부지사(1급)로 취임한뒤 1년4개월만에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13일 충북도,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한 부지사가 지난주 행안부 산하기관장 자리에 내정돼 장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최종 확정까지는 한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지사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뒤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주 캐나다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행안부 인사기획관을 거쳤다.

후임 충북도 행정부지사로는 충북 청주 출신의 김장회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국장)이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와대 인사검증 단계로 알려졌다. 김 지역경제지원관은 행정고시 제37회로 행안부 회계공기업과장,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주캐나다 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등을 지냈다.

한편,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도 내달 사의를 표하고 내년 4.15총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내달에는 충북도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가 모두 바뀌게 된다.에는 충북도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가 모두 바뀌게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