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0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과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93곳의 사업장으로 선발 인원은 총 130명이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지역 내 거주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기관에 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사람 등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와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 3회 연속 참여자,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재산기준 2억원 이상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구직신청서, 건강보험증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다음달 23일 결과를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1일 8시간이내, 주 3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만 근무 가능하다.

급여는 2020년 최저임금(시간당 8천590원)이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경제기업과(☎850-6031)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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