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농업육성에 행정력 집중

예산군 제공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황성봉 예산군수는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2019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에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단체장을 발굴해 농협이 2003년부터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민선 6~7기를 연임하면서 2만 3천여 명의 예산군 농업인들에게 가치있는 농업육성을 만든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지역특화 작목을 선정 육성하고‘예가정성’브랜드를 출범시켜 지역농산물을 명품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농협연합사업단을 발족하도록 협력하고 농업인 지원에 앞장서왔다.

아울러 전국에서 8번째이자 충남에서는 최초로 출범한 예산군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의견을 대변하고 농업인 주도의 대표 자조조직으로서 12개 읍면 지회를 모두 설립하고 농민들에게 농업교육과 농어업회의소에 참여토록 홍보하는 등 조직단결을 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수상은 예산군의 자랑으로 모든 농업인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들만 생각하며 달려왔을 뿐인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보다 살기 좋은 예산 건설을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한 선진 농업 기반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