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외국인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외국인 주민지원 시책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군수 등을 포함한 당연직 6명과 위촉직 6명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3명이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해 외국인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임기는 2년이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및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외국인 주민 지원시책의 자문과 심의를 담당한다.

지난 6월말 기준 증평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724명으로 전체 인구 3만7천540명의 1.9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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